책벌레의 하극상 제3부 영주의 양녀 1

원제 本好きの下剋上

저자 카즈키 미야

일러스트

번역자 김봄

노벨 V+

장르 판타지

발매일 2017.10.31

페이지 388

ISBN K972531644

ISBN13 9791160852455

가격 9,000원

“누구냐! 네게 그렇게 권력을 쥐여 준 녀석이?!”
“영주이신 양아버님이요.”

우여곡절 끝에 이제는 상급귀족으로 살게 되었어요. 새로 만날 ‘부모님’에 대해서 걱정을 했지만, 휴~ 다행히도 좋게 받아들여진 것 같네요. 우와, 이제 우아한 삶을 보내게 됐으니 좋겠다고요? 천만의 말씀. 오히려 일이 늘었답니다. 엄격한 시종에게 상급귀족에 걸맞는 교양을 몸에 익히기 위한 특훈에, 제가 무려 신전장이 되었다구요? 물론 고아원장이자 공방장 역할도 여전한걸요.
그래도 괜찮아요. 고생에는 보상이 있는 법. 무사히 일을 마치면 신관장님이 도서실 열쇠를 주겠다고 하셨거든요. 그동안 손에 닿지 않을 듯했던 책이 드디어! 제게로 오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인쇄업을 시작하게 됬어요. 그 첫 발로 성 밖에도 공방을 세우게 됐죠. 현지의 비협조? 문관의 방임? 다 문제없어요. 저는 권력이 있는걸요. 네? 너무 남용하는 게 아니냐고요? 무슨 소린가요. 이건 다 책을 위해서랍니다.
하지만 세상 일은 일단 돈이 있어야 돌아가는 법. 고아원 하나를 짓는 데 에산을 다 털어넣었다네요. 앞으로는 제가 기부금을 모아야 한다는데……. 대체 무슨 수로 자금을 모을까……. 아! 맞아! 귀족 여성들의 아이돌, 신관장님이 있었지! 신관장님이 페슈필을 연주하는 음악회를 연다면 문제없이 흥행에 성공할 거야! 하는 김에 인쇄기를 써서 신관장님의 브로마이드도 팔아야지. 인쇄 홍보도 되고 기부금도 모으고 일석이조! 모두가 행복해질 거야. 신관장님의 초상권? 후일이 두렵지 않냐고요? 그건 나중에 생각합시다!

점점 치밀해지는 세계관과 책의 생산 체제. 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바치는 비블리아 판타지 제3부,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