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좀비입니까? 10

"자, 이 녀석은 누구일까요!" "아이카와 아유무... 제, 연인입니다"
뭘 하든 "기분 나빠." 하고 일도양단하던 세라가 왜 이런 있을 수 없는 소릴 하는 걸까. 그런 빌리에 여왕의 힘으로 나 아이카와 아유무에 대한 기억을 리셋당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목욕도 같이하고, 잠자리에도 함께 들어가게 됐다. 부끄럽지만 기쁜 러브 코마다 전개가!?
하지만. 난 이런 "지금"을 바라지 않았다. "난 어제의 내일"을 원했다고 그러니까 어떨게 해서든 여왕에게 샤브샤브를 시켜야해!
그러니 이번엔 하루나 씨의 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