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결혼해줘」
내 고백을 받아들이기 위해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을 밝힌
코노에 스바루에게 프러포즈를 한 나.
스즈츠키 가문의 집사가 되는 꿈을 나를 위해 포기하려 한 그녀와,
그녀를 대신해 그 꿈을 이어받으려고 한── 나.
스즈츠키와 마사무네, 그리고 쿠레하와 나루미 자매들은 복잡한 마음을 가슴에 품은 채 그런 우리를 격려해주었다.
그리고 나는 집사가 되기 위해, 스바루의 아버지이자 스즈츠키 가문의 현(現) 집사인 코노에 나가레와
최후의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