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기 너머에서 앳된 소녀의 목소리가 요사스럽게 속삭인다.
『나는 메리 양. 지금― 당신 뒤에서 치마를 들치고 있어.』
“왜 그런 일을 하는 거야?!”
도시괴담이나 신비한 요괴. 그런 것들을 남몰래 단속하는 고등학생 퇴마사 카게모리 카즈키는 오늘도 여러 가지 의미로 위험한 요괴들에게 맞선다.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신비한 소녀 아리사 K. 사토크리프. 신성할 정도로 귀엽고 다소 말없는 소녀가 어째서인지 카즈키에게 급 접근?!
“하지만 나는 네 마음에 응할 수 없어! 왜냐하면 내 능력은 그것을 경험하면 사라져버리니까!”
사랑도 변태들도 진정되지 않는 논스톱 번뇌 러브 코미디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