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얼간이 황자’ 사이파카르에게 변경 장관 부임의 칙명이 내려왔다. 사이파카르는 다음 황제의 자리를 둘러싼 정쟁과 음모가 소용돌이치는 궁정에서 쫓겨나서 역사의 그림자에 묻히리라고 모두가 생각했다. 하지만 ----
“제도에서 전령! 한시를 다투는 사태입니다!”
갑작스럽게 날아든, 세계제국의 운명을 뒤흔드는 소식!
“앞으로 제국은 크게 흔들리겠지. 그걸 막겠어.”
사이파카르의 재능을 믿고 함께 일어선 맹우들.
“보고 싶어, 이분의 앞날을. 이분의 싸움을 ----”
‘얼간이 황자’인가, 아니면 ‘희대의 영웅’인가? 들판에 풀려난 호랑이가 제국의 운명을 크게 뒤바꾸는 흥망기,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