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힘을 너무 사용한 결과, 할의 신체는 착실하게 드래곤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인 오리히메와 마기들은, 할에게 인간으로서의 강한 충족감을 부여해
간신히 증상을 회복시키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 위협은 이윽고 할의 기억마저 좀먹기 시작하는데…….
같은 시각 도쿄 만에 갑자기 작은 섬이 출현한다. 즉시 조사를 시작한 할 일행이었지만 그곳에서 조우한 것은, "오랜만이구나, 하루가 하루오미. 활의 용살을 계승한 자여." 인간계에 잠복해,
상처를 치유한 파벨 갈라드였다. 그런 와중에 갈라드에 이어 설풍의 공주마저 나타나, 도쿄 만의 상공에는 거센 폭풍이 몰아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