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인해 축구 선수로서의 꿈을 접고, 알바로 생활비만 겨우 벌며 하루하루를 살던 이슬딤.
백수생활을 청산하고 향교 강사를 준비 하던 중, 빛을 옮기는 자에 의해 가위라는 아이를 만나게 된다.
그로 인해, 이슬딤은 가위의 이야기 속으로 끌려 들어가게 되고, 그 삶을 지켜보는데…….
이후, 가위는 이슬딤과 함께 살기 위해선 자신의 비극을 살펴보아야 한다는 결심을 굳히고 자신의 이야기 속 비극을 보기 시작한다.
“이 뼈……. 아니, 이 몸엔 이야기를 품을 수 있는 기능이 있으니까 만약 죽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오면 그것들을 이 몸에다가 집어넣으면 된다고 하네요.”
2015년 소라프로덕션 공모전 은상 수상작
죽은 자의 이야기를 담는 뼈와 가위의 기묘한 이야기 , 그 첫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