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들썩하고 순진한 ‘보이, 미츠, 공상소녀’ 제2권. 저 유이 씨의 ‘극장형’ 발작 이래, 나는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었다. 그녀를 향한 나의 호의도 그녀의 공상의 산물인지도 모른다. 그러던 어느 날, 교실에서 이마이라는 아이가 갑자기 말을 걸어온다. “당신한테 할 얘기가 있어. 내 이름은 부케 더 보머.” 새로운 공상병 환자? 이젠 좀 봐 줬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녀가 들려준 세계 개변을 둘러싼 진실에 나는 경악한다. 그리고 다시 세계의 운명을 건 싸움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