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신내림은 깡마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왕따다. 무당의 딸이라는 그이유로 반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내림은 가기 싫은 수학여행에 억지로 참여하게 되고 다 쓰러져 가는 교회 안으로 내몰리게 된다. 시궁창 같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부적을 뜯으며 장롱을 열게 되고 그곳에서 봉인된 뱀파이어 페테슈를 풀어주게 된다.
장롱 안에 갇혀 있던 페테슈는 인간이 되기 위해 마녀의 피가 필요했다. 그가 살던 곳은 마녀 사냥으로 인해 마녀의 씨가 마르고 말았고, 동양의 마녀(무당)라도 찾기 위해 한국으로 넘어왔다. 상처에 난 피를 핥는 것으로 자신들도 모르게 계약을 맺게 된 그들은 그렇게 주종 관계가 되었다. 계약의 조건은 간단명료하다. 피를 주는 조건으로 마녀의 목숨을 지켜준다.
억지로 맺게 된 계약이었지만 페테슈의 등장 이후 내림이의 주변은 다시 떠들썩해졌다. 어렸을 때 자신을 따랐던 효열이는 멋지게 변했고, 교회 오빠 무진은 wee클래스 선생님으로 내림이의 곁에 다가왔다. 밑바닥까지 자존감이 낮아 있었던 내림은 대형견 같은 뱀파이어 페테슈로 인해 점차 웃게 되고 위로받는다. 하지만 위기는 또다시 찾아오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