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아스의 충치를 치료하는 것을 빌미로, 도련님의 식생활에까지 참견하며 시시콜콜한 일에까지 잔소리를 하기 시작한 A.27. 짜증이 난 토비아스는 렌즈맨들의 약점이라고 알려진 A.27의 ‘렌즈’에 대해 집요한 관심을 표한다. 그리고 드디어 주인으로서 A.27에게 이름을 지어준다. 렌즈맨들을 비하하는 말인 ‘모노클’로…. 토비아스와 A.27의 신경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A.27에게 아량(?)을 베푼 토비아스는 늦은 밤, A.27의 방으로 찾아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