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졌다가 돌아오지 않는 가온이. 이번에는 심상치 않아.
자신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버린 가온. 난 어떻게 되어도 좋아. 네가 행복해질 수만 있다면.
가온이의 정체는 유령인가, 아니면 다른 그 무엇인가. 진실은 아직도 불명확하다. 도플갱어? 생령? 그렇다면 보라색 유령은? 분명한 것은 하나. 가온이는 처음대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남았다. 아직 가온이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가온아, 이제 무서워 말고 돌아와. 너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어.
하람이는 한빛에게 있던 마음이 다른 곳으로 향했음을 깨닫는다. 긴 시간 같이 있으며 울고 웃었던 시간 동안 가온이를 좋아하게 된 것. 그러나 이제 이별이 올지도 모른다. 가온이가 되돌아간다면? 하람이와 같이 했던 기억들은 대체 어떻게 돼지? 혹은 돌아가지 않는다면? 두렵지만 모두 가온이의 선택에 달렸다. 가온이의 분리된 운명. 과연 그는 어떻게 될 것인가?
피노키오 대망의 완결. 모두가 부디 행복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