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이러는지, 너는 이해할 수 있을까?’
조금씩 엇나간 그대로 사랑하는 사람들.
BAD DESIGN vol. 1 - 누가 누구를 사랑하는가.
홍대 앞 한 원룸건물.
1층 카페에는 이 건물 원룸 세입자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교류하고 있다.
사랑받는 걸 싫어하지만 사랑하는 건 좋아하는 태영과, 연애는 싫어하지만 섹스는 좋아하는 윤성. 관계만 유지하던 둘 사이에 태영의 “나, 너 좋아하는 것 같아.”라는 고백을 시작으로 둘의 과거, 현재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리고 멍한 듯 귀여운 카페 알바 지원과 그런 지원이 어쩔 줄 모르는 치형.
차갑고 무표정한 예리, 예리를 짝사랑하는 동화, 동화가 자꾸 신경 쓰이는 건우.
무언가 조금씩 엇나간 이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이들은 ‘사랑’을 해나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