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설산에 서 있는 위대한 신곡악사 마키하 샤레디슨의 산장. 겹쳐지는 운명의 장난으로 처음 받은 장기휴가를 그곳에서 보내게 된 마키아와 마나가는 샤레디슨의 아들인 마키하 크람혼과 그 동급생 네 명과 평화로운 한때를 보낼 예정이었다. 하지만 조용하던 산장의 5호실이 갑작스런 '정령 폭발'에 의한 큰 구멍이 뚫리며 파괴된다. 5호실에 묵고 있던 코모데는 다행히도 화를 면했지만, 눈에 의해 고립된 산장의 인물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를 의심하게 된다. 게다가 마나가가 이유도 모른체 점점 약해져만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