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할 장소가 있다면 그곳을 향해 나아가면 돼. 그런 곳이 없다면 찾으면 되고. 찾지 못하면 그냥 살면 돼.”
보통 사람들은 ‘되고 싶은 나’가 되기 위해서 온갖 수단을 다 쓴다고 하는데. 시노는 언제나 심플하다.
내가 ‘되고 싶은 나’는 시노와 줄곧 같이 걸어가는 것인데―. 내 마음속에 싹튼 시노에 대한 불안감과 불신이 ‘정말 이대로 있을 수 있을까?’ 하고 내 마음을 술렁이게 한다.
그러니까 시노.
미래 같은 건 보이지 않지만 나는 ‘되고 싶은 나’가 될 수 있도록 똑바로 걸어가려고 한다. 거기에 도달하는 것만을 바라보며 심플하게―.
대학생인 나와 초등학생인 시노의 순애 미스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