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끝나고 카토르바슈 신성학원에 학생들이 돌아오는 시기가 찾아왔다.
레이리아는 가인이 학원에 계속해서 머무려면,
카토르바슈의 ‘성녀(聖女)’ 크라우리제와 그 집사 미네트를 포섭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그 방법을 고심하던 가인에게 집사소녀 미네트가 뜻밖의 부탁을 한다.
“부디, 크라우리제 아가씨가 ‘연애’를 경험할 수 있게 해다오!”
그리고 이어지는 거짓말 같은 로맨틱한 사건.
과연 가인과 크라우리제가 그리는 연애소설 같은 사랑의 결말은 어떻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