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하며 애절한, 추악하고도 아름다운 미스터리어스 판타지, 대반향의 제3탄. "선악 판단이 되는 사람한테 부탁하도록. 나 같은 인간은 도움이 안 돼." 마유즈미 아자카는 지인의 부탁을 거절했다. ‘인어’에 관한 악질적인 ‘오락’에 질린 것이다. 하지만 어떤 동화를 읽은 그녀는 갑자기 마음이 변해 의뢰를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그 미소는 불길한 징조로만 여겨졌다. 그래도 나는 이 웃기지도 않는 괴이한 일로 인해 희생자를 내고 싶지 않았다. 비록 이 손이 닿지 않는 것이라 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