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인'을 동경하지만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여중생 세키야 나루.
‘나도 반짝반짝 빛나고 싶다’ ‘나도 무언가 잘하는 일을 찾고 싶다’는 소망을 마음에 품고 있던 나루는 어느 날 밤 ‘요정’처럼 반짝이는 소녀를 만난다.
일본 전통의상을 입고 반짝이는 금발을 나부끼며 춤추던 소녀는 사실 요정이 아닌 하나 N 폰테인스텐드라는 외국인 소녀.
요사코이가 좋아서 함께 요사코이를 추기 위해 일본에 유학을 온 당찬 소녀다.
하나가 푹 빠져 있는 ‘요사코이’란 일본 고치현의 축제에서 민요에 맞춰 여럿이 추는 춤이라고 하는데.
한밤의 만남을 계기로 하나는 나루에게 함께 요사코이를 추자고 집요하게 제안한다.
하나의 열정에 점점 끌리는 나루. 그런 나루를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야야가 불안한 시선으로 지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