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나카타, 코타츠와 ‘숲’에서 생활한 지 반년.
나카타가 엄마를 죽인 범인임을 알게 된 키요코는 ‘밭’으로 도망가지만, 가게도 뺏기고 갈 곳 없는 몸이 되어 버렸다.
키요코의 음식 맛을 잊지 못한 아라이소 정육의 모모 공주가 그녀를 찾아오고, 삶의 의미를 잃고 무기력해진 키요코를 데려가 보살핀다.
한편, 키요코를 찾아다니던 코타츠는 그녀의 흔적조차 발견하지 못하고, 더불어 왕자의 명령에 실패하는 큰 실수마저 저지르게 된다.
코타츠의 골격을 호시탐탐 노리던 왕자는 키요코를 빌미로 코타츠를 가지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