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은 나날은 상상도 하지 못한 형태로 종막을 맞았다. 홀연히 모습을 감춘 암브로시아를 찾기 위해 세드릭은 친구 티모시의 도움을 받아 다시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재의 바다 전쟁에서 세드릭은 마력 탱크에 심각한 타격을 받아 마법을 전혀 쓰지 못하는 몸이 되어버린 상태.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간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신앙중추’로 가려 한다. 그 무렵 효제국의 황제 베르토리제는 십만 함대를 편성하여, 치세를 건 대친정(大親征)을 행하려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