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스니커 대상> 장려상 수상작. 방대한 지식과 인식의 집적지인 시간 수집자가 사는 첨탑 ‘바벨탑’. 그 탑으로부터 세상에 일곱 명밖에 존재하지 않는 ‘시간 해체자’로서 승인받은 린네는, 시간의 손잡이라고 불리는 문손잡이를 부여받아 언제든지 바벨탑으로 가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린네와 나는 새로운 두근거리는 모험을 찾아 탑으로 가서 한 여자아이와 우연히 만난다. 하지만 인간세계의 1분이 탑에서의 25분에 해당한다는 것을 깨달은 우리는 시간이 가진 함정에 말려들어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