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스니커 대상> 장려상 수상작. “별똥별을 멈출 거야! 결정했어!” 어느 여름날 아침 린네가 들뜬 분위기로 이렇게 선언했다. 200만자의 활자를 읽음으로써 1초 동안 시간을 멈출 수 있는 ‘시간 수집자’라지만, 우주공간까지도 그 힘이 닿는…걸까? 그 밖에도 공원의 사용권을 둘러싸고 치어리더 차림으로 풋살 대회에 출장하거나, 말없는 내 여동생이 말의 힘을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나기의 날’이라는 커다란 이벤트도 있다. 린네와 나의 여름은 끝을 모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