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전날. 독감은 겨우 다 나았지만 아직 정신적으로는 불안정한 류지에게 타이가는 독립을 선언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류지와 미노리를 위해서였다. 그리고 신학기의 막이 올랐다. 류지는 주저하면서도 어떻게든 미노리와 다시 한 번 이야기하기로 결심한다. 때마침 학년의 마지막 이벤트, 수학여행이 코앞으로 다가와, 류지는 거기서 미노리의 진심을 확인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어쩐지 분위기가 달라진 타이가와 키타무라, 학기가 시작된 후 냉정한 태도를 취하는 아미. 각각의 속마음을 숨긴 채 떠난 수학여행의 행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