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마왕 각성의 때다.
불꽃 속에서 이루어진 그것은ㅡ 참혹한 재회였다. 운명에 조종당한 것처럼 옮겨 다니는 〈진실을 관통하는 검(보팔 소드)〉. 피아나에게 맡겨진 화염의 각인. 붙잡힌 클레어는 어둠에 타락하고, 속삭이는 그녀의 목소리는 카미토를 마왕 각성으로 인도한다. 최종 국면을 맞이한 〈정령검무제(블레이드 댄스)〉 결승전. 드디어 밝혀지는 루비아 엘스틴의 진정한 목적은?
"ㅡ성검 씨, 거치적거리진 않길 바라." "ㅡ그쪽이야말로, 절 방해하지 마세요."
두 개의 각인이 광채를 내뿜을 때, 카미토의 손에 최강의 쌍검이 탄생한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