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도망쳤다. 세계에서 눈을 돌리고. 소중한 사람을 구하지 않고, 도망치라는 말에 그저 겁을 먹고 도망쳤다. …하지만 그 뒤로 계속 마음속에서 소리가 울린다.
―정말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거야?―
마음에 그리던 세계를 불러들이는 소환술인 명영식. 명영식을 배우는 전문학교 트레미아 아카데미의 여름학교에서 원인 불명의 석화 사건이 발생했다.
뛰어난 명영식의 힘을 가진 클루엘은 너무 강한 자신의 힘을 쓰는 것에 망설이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반 친구들에게 위기가 닥치자 어떤 선택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리고 또 한 명. 명영식을 배우면서도 명영사와는 또 다른 재능을 감추고 있는 에이다. 그녀도 또한 사건을 통해 자신의 출생과 맞서게 된다….
자신이 나아갈 길을 찾는 소환 판타지 제2탄!